분유수유, 모유수유별 이유식 시작시기

첫째는 이제 세돌이 되다보니 이유식을 어떻게 했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도 하고 이번에 태어난 둘째를 위해 이유식 시작시기를 알아보고 있네요. ㅎㅎ


첫째는 모유수유를 했지만, 둘째는 황달과 기타 등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분유수유를하고 있는데, 분유먹는 아이와 모유를 먹는 아이의 이유식 시작시기가 다르다고 하네요?. 다들 알고 계셨는지 모르겠네요.





이유식 시작시기

분유수유를 하는 경우에는 빠르면 만4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한다고 하네요. 

모유수유나 알레르기와 같은 질병이 있는경우는 보통 만6개월부터 시작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안찾아보고 있었더라면 분유를 먹고있는 둘째도 만6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할뻔했네요. ㅎ


이렇게만 적고 마무리 할려고하니 포스팅이 너무 짧은거 같네요.

그래서 우리 둘째를 위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볼겸 이유식 만들때 주의사항, 참고사항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이유식 주의사항

첫째, 직접만들어주세요.

요즘은 이유식을 만들어주는 업체들이 많기도 하고, 맞벌이를 하다보면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사다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는 사랑을 먹고 자라니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부모님이 직접 만들어주세요.



둘째, 간은 돌이후에 하세요.

아기의 미각은 민감하기도 하고 재료 고유의 맛을 느낄수 있게 간은 돌전에는 하지 마세요. 짠음식에 길들여지면 편식을 할 수도 있고, 건강에 좋지 못합니다.



셋째,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세요.

유기농 무농약 이런재료들도 좋지만 오래된 것보다는 재철에 나는 싱싱한 재료로 이유식을 만드는것이 좋습니다.





넷째, 새로운 재료는 일주일 간격으로.

처음이유식은 미음으로 시작해서 새로운 재료를 사용할때는 일주일간격으로 소량먹여보고 아이에게 특별한 이상이 없는지 확인을하세요.



다섯째, 육류를 사용하세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생후 6개월이 지나면 태내에 많이 쌓아두었던 철분, 구리 등과 같은 영양소르 다 소모하게 된다고 합니다. 6~7개월 사이에는 육류를 이유식 재료로 사용해서 아이를 건강하게 자랄수 있게해주세요. 육류는 처음에는 기름기가 적은 소안심이나 닭가슴살 부위로 시작하면 좋습니다.



여섯째, 앉아서 먹이세요.

어떤집을 보통 아이들을 쫓아다니며 밥을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좋은 식습관이 아닙니다. 이유식을 처음시작할때부터 밥을 먹을때는 앉아서 먹어야 된다라는것을 알려주세요. 맛도 잘 느낄수 있고 소화도 더 잘된답니다.





첫째때는 정말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았었는데, 둘째를 키우다보니 첫째 키우다보면서 생긴 노하우와 바쁘다는 핑계로 첫째때 만큼 못챙겨주는거 같아 괜시리 미안해지네요. ㅎㅎ


아이는 사랑을 먹고 산다는데, 오늘부터는 조금이라도 더 관심을 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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